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지난 5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장 및 학부모 대표와 안성교육지원청  교수학습 과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 맞춤교육 발전협의회를 개최하여 교육 분야에 대한 열띤 토론회를 가졌다

  맞춤교육 발전협의회는 민선5기 시정방침인 “인재양성 교육도시 안성”을 만들기 위하여 교육환경 개선과 새로운 시책 추진 등 교육발전을 위한 논의와 올 1월 교육협력과가 신설되면서 학생들에게 더욱 알찬 프로그램과 실질적으로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안성시에서 제시한 스쿨버스 지원, 관내 대학생 멘토 지원, 관내 5개 대학을 연계한 일자리 창출, 소규모학교 특성화 사업, 학교환경개선사업, 신맹모 아카데미 운영, 대학입시 설명회, 진로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교육협력과장의 프리젠테이션으로 작성된 자세한 설명에 이어 다양한 논의가 있었으며,

 이문범 학교운영위원 협의회 회장은 “스쿨버스 지원예산 확대와 학교 체육시설 교체”를, 소계영 미양초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소규모학교 특성화 사업”의 확대를, 두원공업고 김희숙 학부모대표는 “ 관내 대학과의 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을, 경기창조고 조근숙 학부모대표는 “ 학부모 아카데미와 진로 컨설팅의 지속적 운영”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토의를 가졌다.
이날 황은성 시장은 “안성 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하여 교육하기 좋은 안성을 만들겠다.”고 말하고 “제시된 안건을 안성교육지원청과 협의, 검토하여 교육시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언제든지 교육에 관한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녹색어머니회를 대상으로 2차 교육발전협의회를, 관내 5개 대학 교수, 안성교육지원청, 초․중․고 교장선생님, 학부모대표를 대상으로 3차 교육발전협의회를 6월중 개최하여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