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에 따르면 의왕시 포일동 125-6번지에 위치한 송학푸드(주)가 지난 25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송학푸드(주)는 도시락 제조와 판매를 하는 회사로 지난 2년 동안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활동하면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재가노인들에게 밑반찬을 제공해 왔다. 또한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후원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모범적인 기업이라는 평을 받아 의왕시 제1호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게 됐다.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송학푸드(주)는 3년간 인건비와 전문인력, 사업개발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사회적 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영업활동으로 얻은 이익을 사회적 목적에 재투자하는 기업을 뜻하는 것으로 의왕시는 사회적 기업의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변기덕 기업지원과장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단체면 모두 신청이 가능하므로 많은 기업과 단체들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미와 무항생제 계란 등 친환경 원료를 이용한 쌀 전문 베이커리 생산업체인 (주)쿠키라인 역시 지난달 경기도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