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30일까지 아름다운문화센터 3층 강의실에서 6주간 ‘중장년층 재취업 집중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참여한 18명 전원이 성공적으로 교육을 수료했다.

 동두천일자리센터「2012년 상반기 취업지원프로그램」운영계획에 따라 6주간 주1회 총30시간 과정으로 (주)커리어넷에 위탁운영된 이번 집중취업지원교육에는 만30세이상 55세미만 중장년층 18명이 참여했다. 경기과학기술대학 취업교과목 강의를 맡고 있는 정다은 강사는 ‘직업탐색 및 재취업분야 선택’ 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 전 과정을 진행했다. 정 강사는 경력단절자 등 여성층(14명)이 많은 교육참여자들의 성향에 맞게 재취업에 대한 자신감 회복, 동영상 자료 등 다양한 사례중심 강의, 공동체 속에서 같이 생각하고 문제점 해결능력을 기르는 분임토의식 교육을 이끌어 교육기간 내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을 마감하면서 교육생들은 한결 같이 “좋은 취업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고맙다”, “교육 참여자들의 모임을 만들어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하고 싶다”, “취업활동에 큰 도움이 되었다” 등 좋은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취업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동두천일자리센터 박 솔 상담사는 교육참여자들의 진지하고 열띤 참여분위기를 전하며 “정다은 강사님의 눈높이에 맞춘 차분하고 설득력 있는 강의 내용이 좋았고, 참여자들 또한 교육횟수가 거듭 될 수록 호응도가 높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향후 강사님이 일자리센터에서 1~2차례 교육참여자들에 대한 개별 상담을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두천일자리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끝으로 상반기중 계획된 ‘중장년층 취업프로그램’과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하반기에는 실업계 고교를 비롯 여성,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일일취업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