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둔면 한천회(회장 정태홍)에서는 11월 17일 忠(충)孝(효)德(덕)공원에서 제81주년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하여 조국을 위해 헌신하셨던 고귀한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념하고자 30여명의 회원들과 순국선열에 대한 추념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정태홍 한천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추념식 및 관련행사가 축소되는 아쉬움이 있지만, 시민들이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관내 현수막 설치와 전광판 등에 순국선열의 날을 알림으로써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우현녀 신둔면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하는 일에 앞장서는 한천회 활동에 감사드리며, 오늘의 행사는 우리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알리고, 기억하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둔면 한천회는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자 매년 11.17 순국선열의 날 추념행사 뿐만아니라 3.1절과 8.15광복절 기념행사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