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2024년 8월 14일 <임금님표 브랜드관리본부 ‘이해충돌방지법’ 논란 – 본부장 “배우자에게 사정해 채용” 황당한 해명> 제하의 기사에서, 본부장의 배우자 채용과 관련하여 “낮은 급여 때문에 응시자가 없었다”는 본부장의 해명과 달리 평균 268만여 원이 배우자에게 지급되었고, 채용공고 당시 시급만 표기하는 등 제대로 된 급여 내용을 밝히지 않아 다른 응시자의 지원을 막은 것으로 추측된다고 보도하는가 하면, 배우자가 잦은 결근으로 근무도 불성실했다는 취지의 내용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본부장의 배우자는 실제 총 9개월간 근무하면서 각종 수당을 모두 포함하여 평균 210여만 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이를 바로잡습니다.
              아울러 해당 본부장은 “기본급이 표시된 공고는 ‘본부 사무직원’과 ‘라이스카페 매니저’를 모집하기 위한 것으로, 배우자를 채용한 ‘롯데아울렛 이천팜마켓 판매사원’은 비정규직 및 단기 일용직에 해당하여 업무 영역이 전혀 다르기에 비교 대상으로 삼는 것은 적절치 않으며, 배우자의 근무 불성실 역시 라이스카페 파견근무와 연차 사용 등을 결근으로 오인한 부분이다”라는 입장을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