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1일(금)부터~2일(토)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다문화가족 약 70명이 참여해 다문화가족 캠프사업을 진행하였다.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18가족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가족소통을 핵심 주제로 부모-자녀간 깊은 속마음을 서로 공유하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였다.
 
  ‘부모소통역량 강화를 위한 DISC 양육코칭’교육과 ‘트니트니 우리는 소통짱’이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마음속 감정을 표현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어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과 루지체험을 진행하여 가족관계 증진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별히 방송팀을 섭외하여 가족활동을 영상으로 담아 추후 센터 유튜브채널(이천시가족센터)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 참여했던 가족들은 “부모로서 아이들을 대하는 나의 마음과 자세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하였으며, “처음 만난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모여 대화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뜻깊고 의미 있었다”는 평가가 있었다.

  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센터가 외국인 주민을 포함한 다문화가족과 함께 교감하고 소통하며 이 시기를 건강하게 이겨나갈 수 있도록 돕고 지원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