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족센터(박명호 센터장)는 오는 9월 1일까지 주1회, 중리동에 소재한 ONE 줌바&FIT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다이어트 댄스교실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생활체육프로그램 다이어트댄스교실은 이천구만리봉사회의 후원으로 총22명의 결혼이민자와 함께 6월부터 9월까지 총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천시가족센터에서 코로나19 펜데믹을 거치면서 한국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소통 및 정보교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천시 가족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신체적 정신적 건강성을 물론 수강생들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친밀감을 높여 다문화가족의 적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조기적응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취업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8월부터는 다문화강사를 위한 보수교육(PPT&스피치)을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일정은 센터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의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