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인구의 저변확대와 이천의 축구꿈나무 육성을 위한 제52회 이천시 체육회장기겸 제12회 이천시연합동문회회장기 초등학교 축구대회가 11일 막을 내렸습니다.

10일부터 2일간 공설운동장, 이천초등학교, 안흥초등학교 등 세 곳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학교 규모에 따라 엘리트군, A,B,C군으로 나누어 치러졌으며, 엘리트군에서는 이천남초등학교가, A군에서는 부발 초등학교가, B군에서는 대월초등학교가, C군에서는 호법초등학교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특히 A군의 부발초등학교와 신하초등학교와의 결승전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열띤 응원과 함께 연장전까지 가는 팽팽한 접전 끝에 결국 승부차기로 승패를 갈랐습니다.

(인터뷰)

또한 이천남초등학교 곽병석, 부발초등학교 이충인, 대월초등학교 이관희, 호법초등학교 안태희군이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큰흐름 하나로라는 대명제 아래 전날 치러진 개막행사는 지난해 우승팀의 우승기 반납과  29개 출전팀의 선수단 입장이 있었으며, 입장상은 아미초등학교가 받았습니다.

선수 선서에 이어 조병돈 이천시장과 대회장인 이천시연합동문회 김재길 회장의 시축과 함께 국가대표선수의 사인이 있는 축구공을 나누어 주기도 하였습니다.

이번에 우승한 A군의 부발초등학교팀은 오는 16일 열리는 경기도지사배 축구대회에 참가 할 예정입니다.

이천의 꿈나무축구팀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예스티비 김하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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