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천 시내 일대에서 ‘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자전거 캠페인은 이날 열린 이천 그린 스타트네트워크의 일환으로, 시청 공무원과 이천시 자전거연합회, 시민과 기업인, 군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캠페인은 설봉공원을 시작으로 터미널과 세무서 사거리를 거쳐 다시 설봉공원을 코스로 펼쳐졌습니다.

이동시 경찰순찰차가 선두에 서 자전거 행렬을 인도하고, 그 뒤를 시청공무원과 참가자, 구급차가 뒤따랐습니다.

이천시는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전용 도로 조성은 물론 정책 등을 추진해왔습니다.

(인터뷰 - 이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나영 국장)

이와 함께 이천시는 자전거 이용편의를 위한 도시기반 조성과 시민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자전거가 대표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 이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나영 국장)

한편 같은 날 환경의 날 행사로 설봉공원에서 사생대회와 이천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YESTV 뉴스 이서정입니다.

[저작권자(c) YESTV.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