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제55회 경기도체육대회를 대내외적으로 성공체전이라는 찬사를 들으며 종합2위를 달성하는 등 성대하게 개최했습니다. 그 뒤에는 든든한 숨은 공로자들이 있었습니다.바로 도민체전 범시민후원회와 자원봉사자들입니다.

이에, 이천시는 3일 미란다 호텔에서 범시민후원회 해단식을 갖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정백우 회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범시민 후원회는 이천지역 사회단체장과 상공회의소, 기업인으로 구성돼, 성공체전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회 지원은 물론 선수단 사기진작과 각종홍보활동을 펼쳤습니다.

(인터뷰 - 정백우 범시민후원회 회장)

연신 미소를 잃지 않고 경기장 곳곳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2천여명의 자원봉사자도 안내는 물론 안전과 질서를 위해 힘쓰며 이천의 친절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인터뷰 - 신현숙 자원봉사단체 혐의회장)

해단식에 참석한 조병돈 이천시장은 “범시민후원회와 자원봉사단은 역대 어느 대회에도 없었던 값진 사례를 남겼다”며 고마움을 표시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한편, 이날 해단식에서는 조병돈 현 이천시장과 유승우 전 이천시장이 무대에 올라 악수와 포옹을 나눠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YESTV 뉴스 이서정입니다.

[저작권자(c) YESTV.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