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농협에 모가 농협 한우촌 준공식이 지난15일 모가면 신갈리에서 개최됐습니다.

모가 명품 한우촌은 조합원들이 생산한 한우 등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한다는 취지 아래

150여평의 식당과 정육점, 주차장 등 총 716평 규모로 조생됐습니다.

지난 2009년 11월 사업계획을 수립한 이후 작년 10월 착공을 거쳐 약 19개월만에 공사가 마무리 됐으며 공사비는 설계. 건축. 인테리어. 시설을 포함해 총12억원이 투자됐습니다.

모가 명품 한우촌은 유통구조를 과감히 개선, 모가농협이 직영으로 정육센터를 운영해 유통마진을 줄이는 한편 질 좋은 모가면 한우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새로운 소비층을 형성하고 유통마진을 소비자에게 환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조병돈 시장은 축사를 통해 “구제역의 시련을 딛고 새로운 의지로 출발하려는 축산농민들을 위해 이천시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더 나아가 수도권 관강객들에게 이천 한우를 홍보할 수 있는 훌륭한 매개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나이스방송뉴스 문정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