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추석에 맞추어 황금 들녘에는 벼 수확이 시작되었습니다.

2일 이천시 마장면 이평리에서 시작된 벼 수확은 그 의미가 특별합니다.

이천지역에서 재배하여 최적화된 품종을 선발하는 “임금님표 이천살 품종특성화”사업의 첫 번째 개발품종인 “해들”의 출시를 기념하는 날입니다.

가을 햇살에 잘 익은 햅쌀이라는 의미를 가지는 “해들”은 2017년 농촌진흥청에서 실시된 신품종선정위원회에서 “최고 품질의 쌀”로 선정된 품종입니다.

(엄태준 이천시장 INT---우리 이천 지역에 맞고 이천쌀의 명성에 걸맞는 국산 벼품종을 찾아내기 시작했고 마침내 2017년도에 조생종인 “해들미”를 찾아내고 중만생종의 “알찬미”를 찾아내서 이제 올해는 시범생산을 하고 내후년에는 이천 전역에 “해들미”와 “알찬미”를 생산해서 온 국민에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천시는 이천쌀의 원료곡을 국내육성 품종으로 대체하여 이천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로 한 것입니다.

(엄태준 이천시장 INT---쌀의 고장인 이천은 쌀과 관련해서 일본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합니다. 올해 “해들미”의 첫 수확을 계기로 해서 이천쌀이 일본 벼품종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산 품종으로 대체해서 국민 여러분께 당당히 선보이겠습니다)

이천시가 올해 “고품질 해들미 생산단지”사업을 추진한 이천지역 3개 농협과 이천남부농협쌀공동사업법인에서 계약 재배한 131ha에서 생산된 550톤의 쌀은 양재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나이스방송 뉴스 송옥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