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족.한마음. 한뜻으로"를 슬로건으로 이천시향토협의회가 지난 25일 이천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제30회 한마음가족체육대회"를 열고 선후배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습니다.

이들은 본 행사에 앞서 올해 환갑을 맞은 59년생 회원들에게 회갑잔치를 열어 선후배간의 우의를 다지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러한 전통은 올해로 15년째 이어 오고 있습니다.

(전 회장 INT---회원 기수 중에서 회갑을 맞이하신 분들이 계시면 저희들이 회갑잔치를 해주는 그런 모습이 전통적으로 내려온 게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하게 됐고 지난해에도 했었고 앞으로 계속 이어질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느 체육대회에서 볼 수 없는 이러한 전통은 회원들 간의 친목을 다지는데 한 몫을 합니다.

(현 회장 UNT-- 연령대의 위치를 알 수 있고 또 회원들 간에 친목 도모와 또 소속감이라 할까 그러한 이천지역에서 아기자기한 선후배 관계가 아주 잘 유지되고 화합과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고 결속력을 강화해서 )

날로 변해 가는 세태 속에 회갑 잔치를 받은 감회는 새로울 수밖에 없습니다.

(회갑자 INT--- 우리가 60년을 살면서 행복한 점을 내가 세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천시향토협의회가 있어서 행복했고 존경하는 선배님이 있어서 행복했고 사랑하는 후배들이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나와 같이 60을 동거동락을 같이한 친구들이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아무쪼록 환갑이 아니라 진갑,칠순,팔순까지 같이 이렇게 어깨를 나란히 해서 갈수 있는 )

이에 앞서 협의회는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방과후 아카데미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 했습니다.

또한 SK하이닉스 클러스트의 용인 확정,토종기업인 현대엘리베이터의 충주 이전 등 수도권중복규제에 따라 "이천시민 생존권 보장을 위한 수도권 규제 철폐 및 특별법 제정 결의대회"를 갖기도 하였습니다.

나이스방송뉴스 송옥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