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우유,늘 푸른 건강”이라는 슬로건로 제9회 이천시 홀스타인 엑스포가 18일 이천 설봉공원 동문 광장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이천시 관내 젖소 낙농가들의 최대 사육제전인 이번 엑스포에는 지역별 검정회를 통해 선발된 50여 농가의 100여 두 우량한 젖소들이 출품돼 열띤 경연을 펼쳤습니다.

개회식에서 김영철 이천축산업협동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천시 낙농의 발전과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습니다.

대회결과 최고의 젖소인 그랜드 챔피언은 흥천 목장의 안내억씨에게 돌아갔으며 목장별 대항인 베스트 쓰리피 메일은 제일목장이,검정회별 대항인 카운트 허드는 호법 검정회가 차지했습니다.

이천축협과 이천시검정연합회가 공동 주관하고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한국종축개량협회 등 축산관련단체의 후원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를 통해 젖소 개량성과의 연차적 평가와 개량의욕을 고취시키고 선진낙농기술을 상호 교류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이스방송뉴스 송준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