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복숭아의 황제 이천의 장호원 황도와 함께하는 제22회 햇사레장호원복숭아축제 개막을 선언합니다!

『나의 살던 고향은 복사꽃피는 장호원!!』이라는 슬로건으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장호원햇사레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열린 제22회 햇사레장호원복숭아축제가 막을 내렸습니다.

(이종태 조합장 인사말 --- 제22회 햇사레장호원복숭아축제를 개최하게된 것을 과수농민 여러분과 함께 매우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14일 치러진 개막식에서는 이천시복숭아연구회에서 실시한 복숭아품평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됐습니다.

영예의 대상은 이규택 농가가 금상에는 박병태,은상에는 석길현 농가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궂은 날씨로 인해 전년보다 다소 감소한 9만9천 명의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낭만콘서트에는 지역밴드 및 다양한 연주자들이 등장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귀를 즐겁게 했고, 이천농촌나드리도 올해 처음 방문객을 대상으로 체험행사를 펼쳐 축제장을 찾은 꼬마 친구들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축제 관계자는 “올해 초 시작된 동해 및 오랜 폭염, 숙성기에 내린 비 등 여러 가지 악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장호원 황도복숭아를 길러낸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장호원 햇사레복숭아축제가 장호원 황도복숭아의 고품질을 널리 알리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나이스방송뉴스 송준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