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천시장 후보 검증을 위한 초청 토론회가 이천,여주 경실련 주관으로 5월31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후보자에 대한 지지자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후보와 자유한국당 김경희 후보의 정견발표와 지방자치와 경제, 문화예술, 지역현안 등 분야별 공통정책질의가 이어졌습니다.

엄태준 후보는 김경희 후보가 중앙부처와 도청 등 행정경험이 풍부하다는 점을 의식한 듯 행정 경험이 없는 부분은 부시장 등 공무원이 채워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엄태준 INT---행정경험이 물론 중요합니다.그러니 그러한 행정경험은 부시장과 국장님.과장님이 보완 해줄수 있다고 믿습니다.)

7~8개 되는 지역축제에 대한 평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두 후보 모두 민간 주도 진행이 바람직하다며 진로와 DB맥주 공장이 있는 지역특색을 살려 “치맥축제”와 “소맥 페스티발”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남북 경제협력시대에 따라 이천시가 어떻게 준비해야 되느냐에 대한 질문에 김경희 후보는 이천에는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인 SK하이닉스가 있음을 상기시키고 반도체에 필수 광물인 희토류의 채굴권 확보 등 구체적 계획을 제시한 반면 엄태준 후보는 국방비 예산 등을 거론하며 다소 주제와 다른 답변을 하기도 했습니다.

(김경희 INT------ 앞으로 이천에 입주할 4차 산업 기업과 MOU협정을 맺고 북한의 희토류 채굴권을 확보하여 안정적으로 공급받는다면 )

(엄태준 INT --- - 국방비예산이 우리나라 국가 전체 예산의 10%입니다.금액으로 따지면 40좁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 앞서 후보자들은 ‘돈 선거, 비방·흑색선전, 혈연·학연·지연 등 연고주의에서 벗어나 정책으로 경쟁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선거문화 정착에 앞장선다’는 내용과 ‘선거과정에서 정책선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당선되면 유권자와 약속했던 공약의 실천 및 국민의 검증을 받을 것을 약속한다’는 메니페스토 서약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