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설 제 50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이 이천시 부발읍에 있는 제3901부대 서희대대 안보교육관에서 열렸습니다.

기념식에는 이천시 통합방위협의회 회장과 재향군인회,6.25참전유공자회, 안보단체장과 예비군,군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예비군 관계자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사기진작과 현역부대 장병들과의 돈독한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념식에서는 예비군육성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습니다.

영예의 국방장관 표창 수상은 김범기 주무관과 이향선 여성예비군 소대장,장재호 예비군 창전동 중대장이, 육군참모총장 표창에는 최영림 대월 면대장이 육군참모 총장상을 각각 받았습니다.

이 밖에 안보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다양한 관내 기관,단체장의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서희부대 이하중 대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천지역 안보단체들의 협조와 노력에 감사를 전하고 장병들에게 더욱 확고한 안보관 확립과 지역주민과의 유대를 강조했습니다.

(이하중 INT---오늘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 번 화합되고 단결되는 그러한 자리가 되기를 기원을 하겠습니다. )

이어진 축하행사에서는 이천지역에서 활발한 연예활동을 하고 있는 이천지엠빅밴드와 가수들의 공연으로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행사 참석자들은 서희대대에서 제공한 자장면과 세계시민학교 이천시지부에서 후원한 음식으로 점심식사를 함께했습니다.

나이스방송뉴스 송준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