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재향군인회는 제65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를 11일 미란다호텔에서 가졌습니다.

올해로 51년째 맞이하는 이천시재향군인회 창립을 기념하고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기념식에는 조병돈 이천시장을 비롯한 관내 군부대 관계자와 안보단체 회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안보의지를 다졌습니다.

“향군의 다짐” 낭독에 이어 정광면 재향군인회 이사에 대한 경기 도지사 표창수여 등 국가안보와 재향군인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으며 재향군인회 우수회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이항재 이천시재향군인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북한의 핵개발과 미사일 도발로 그 어느 때보다 국민의 안보의식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항재 회장 INT- 국가안보는 우리의 생존의 문제이며 국가발전의 토대입니다. 안보가 흔들리면 평화가 바로 설수 없습니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은 안보의지를 다지는 결의문 낭독으로 마무리됐습니다.

나이스방송뉴스 송준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