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햇사레장호원복숭아 축제가 『나의 살던 고향은 복사꽃 피는 장호원!!』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향수를 자극하며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3일간 장호원햇사레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성황리 개최되었습니다.

(과수조합장 INT

햇사레 장호원복숭아가 대한민국 넘버원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명품복숭아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습니다.)

개막식에서는 이천시복숭아연구소에서 실시한 ‘제21회 장호원황도 품평회’결과 수상농가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됐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 설성면 장능리의 박한순 농가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였으며 금상에는 서정진 농가, 은상에는 최동옥 농가, 동상은 조인숙, 장각주, 석길현 농가에게 각각 주어졌습니다.

축제 기간 중 특히 햇사레 유통센터 중앙홀에서는 복숭아 품평회, 농산물 가공체험, 햇사레 카페,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에게 편안하고 격조 높은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볼거리와 체험공간을 제공하였습니다.

금년에는 봄 가뭄이 극심하였고 여름 폭염과 장마 등 기상이변에도 불구하고 농가의 피땀어린 노력으로 생산량이 전년보다 증가해 시중가 보다 10% 더 저렴하게 판매하여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나이스방송뉴스 송준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