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여성예비군 제6대 소대장에 이향선 씨가 취임했습니다.

육군 55사단 예하  이천대대는 지난 14일 부대 강당에서 임영길 이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이항재 재향군인회 회장을 비롯한 안보관련 단체장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시 여성예비군 제5,6대 소대장 이,취임식을 가졌습니다.

정영남  이천대대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임하는 함덕순 소대장의 그동안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 취임하는 이향선 소대장의 열정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대대장 INT-제5대 소대장님 재임 기간 중 이천시와 나아가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신 희생과 노고에 대해 대대 전 장병과 대한민국 육군을 대신하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취임하시는 이향선 소대장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 이천시와 대한민국안보를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열정적인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

새로 취임한 이향선 소대장은 부대의 전통을 계승 발전 시켜 나가 것을 다짐했습니다.

또한 여성예비군 소대가 안보단체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향선 INT-빛나는 부대 전통을 더욱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엄숙히 다짐하는 바입니다. 소대장을 중심으로 굳게 단결하여 유사시에는 이천향토방위의 전투원으로 평상시에는 이천시 자역사회에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는 여성예비군 소대로 만들어 나갑시다.)

한편 이임하는 함덕순 소대장에게는 이천시장과 제171보병연대장의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이어 취임하는 이향선 소대장과 나금옥 소대원에게도 제171보병연대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지난 1년간 소대발전에 이바지한 소대원 다섯 명에게는 대대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습니다.

나이스방송뉴스 송준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