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경기도 이천의 장호원성모병원에서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 A씨에게 줄기세포를 이용한 수술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고령화 사회의 영향으로 관절염을 조기에 예방하고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치료방법이 발달하고 있는 가운데 줄기세포를 활용한 관절염 치료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김기성 원장 INT---

제대혈에서 나온 것은 성체줄기세포인데 배아줄기세포일 경우에 암이 발생할 수 있고 하여튼 부작용이 많습니다. 그런 것 에 비해 성체줄기세포는 그런 것이 거의 없는)

이날 수술 장면은 강동대학교 공산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는 무릎 관절 심포지엄에 관련분야의 의료진 150여 명이 3원 중계를 통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수술과정 뿐만 아니라 궁금한 사항은 패널과 참석자의 질의응답도 동시에 이루어졌습니다.

김기성 장호원성모병원 원장은 경기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된 라이브 수술 심포지엄을 통해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수술방법 공유와 함께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기성 원장 INT---

정형외과에서 줄기세포에 대해서 별 관심이 없으면 거의 찾아가기가 어렵거든요. 그런 줄기세포가 있다 또 성공률은 어느 정도 되더라, 제가 경험한 걸 좀 알려드리고 또 그 각 분야에서 줄기세포 대가 또 다른 오늘 네 가지 아이템으로 했지마는 거기에서 각자가 다 우리나라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정도 최고의 권위자들이 와서 한 건데 그거를 정형외과 선생님들이 다 같이 공유해서 좋은 치료를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차원에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정형외과,영상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 간의 유기적인 협진 시스템을 통해 최신 의료기술로 각광 받고 있는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한 관절염치료 뿐만 아니라 원위대퇴골 절골술과 전방십자인대 재건술,회전근 개 봉합 술이 시연되기도 했으며 국내 관련분야 석학들의 강연도 이어졌습니다.

한편,장호원성모병원은 최근 종합검진센터 설치와 100병상 규모로 확장하고 최첨단 MRI 장비 등을 도입, 관절센터와 척추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나이스방송뉴스 송준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