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9년째 장학금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재단법인 목훈재단은 5월 9일 안성시청을 방문해 황은성 안성시장에게 1,600만원 상당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목훈재단은 (주)퍼시스, (주)시디스, (주)일룸 등 3개 업체가 학술연구와 장학금 지원사업, 자선사업을 목적으로 2002년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공장이 소재하고 있는 안성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10년간 장학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목훈재단 장학금을 지원받을 대상자는 시가 지난달 관내 저소득가정 자녀 중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바른 인성을 갖추고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10명을 선발했으며, 1년간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금 등을 지원받게 된다. 황은성 시장은 오랜 기간동안 지역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목훈재단 및 (주)퍼시 스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학활동을 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