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2012년부터 시행된 주5일 수업 운영과 관련하여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희망드림 토요학교”를 지난 31일 동두천외국어  고등학교(이하 동두천외고로 표기)에서 개강식을 개최했다.

 토요일 휴무 수업으로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학업분위기를 연계 시켜주며,  특히 동두천 외고라는 지역의 학교를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공부 할 목표설정과 학습동기를 유발하여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희망드림 토요학교는 영어에 관심이 있거나 외국어 고등학교에 진학 목표를 하는  중학생 총 78명이 매주 토요일 동두천외고에서 3시간씩 1년간 수업 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동두천시장은 휴무토요일에도 지역 학생들의 인재  양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동두천외고 김윤수 교장을 비롯해 관련 교사의 노고를 치하하며,
학생들에게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이며,꿈을 꾸지 않는 자에게 미래는  없으니 항상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주길 당부 했다.

 시는 주5일 수업운영과 맞물려 처음으로 실시하는 만큼 소수의 학생으로 시작하나 연말에 학부모 및 학생들의 만족도를 점검하여 토요학교 사업을 점차 확대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