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홍보대사 겸 김포시명예홍보대사인 한한국(43) 세계평화작가가 2012. 서울 핵 안보정상회의를 기념하기 위해 ‘World Peace 한국의 꿈’ 작품을 3월 21일부터 핵 안보정상회의가 끝나는 27일까지 한국갤러리에서 특별 전시한다고 김포시는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핵 안보정상회의는 주최국인 우리나라의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 등 53개 국가 정상급 인사 58명이 참석한다.

  이를 기념한 ‘World Peace 한국의 꿈’로 명명되어 전시된 작품은 가로 3m 40cm, 세로 2m 40cm 크기로 ‘서울 핵 안보정상회의 주최로 세계평화를 향한 한국의 꿈이 실현되고 인류 공존을 위해 세계가 동반 협력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평화가 정착되길 기원합니다’라는 둥근 원 형태의 한한국 캘리그라피 평화체 붓글씨로 지구를 의미하고 있다.

  또한 세계지도 속에는 푸른 지구촌에 사는 세계인들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들을 표현했다.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가 평화를 희망하며 한국으로 날아온다’라는 뜻으로 인주로 수 만 번 수인을 찍어 그린 작품이다.

  한 작가는 “서울 핵 안보정상회의를 대한민국이 주최함에 따라 국제적으로 안보와 경제 양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과 국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세계 모든 나라들이 더 평화롭고 안전한 세상을 위해 함께 공유하자는 의미에서 세계평화작가로써 작품을 발표하게 됐다”고 이번 전시회 취지를 밝혔다. 이어 “한국 역사상 최초로 마흔다섯 명의 정상이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 한국에 모인 만큼, 평화적 핵 이용과 세계평화를 위한 역사적인 큰 계기를 마련하였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한편 한 작가는 2010.G20서울정성회의특별전과 2011.G20서울국회의장회의특별전을 국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바 있다. 또한 2008.뉴욕평화특별전, 2009.중국평화특별전, 2008.UN세계평화지도특별전시, 2009.한반도평화지도특별전시, 2010.희망대한민국특별전 등을 개최해 세계적인 평화작가로 국내외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