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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해양경찰서, 해양환경 저해사범 집중 단속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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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날짜 : 11-06-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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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양경찰서(서장 구자영. 이하 평택해경)는 관내 바다 및 항만에서의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해양오염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오는 7일~18일까지 2주간에 걸쳐 해양환경 저해사범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집중 단속에서는 항만․어항구역 등 해양공간에서의 기름 등 폐기물 배출․투기 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선박․해양시설의 기름․유해액체물질 세정수, 잔류물질 등 폐기물 적정처리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오염행위는 일벌백계를 원칙으로 단속할 방침”이라며, “다만, 영세어민 등 생계형 위반사항, 단순 착오 등에 의한 경미한 위반행위는 현장 계도 및 행정지도를 통해 정부의 친서민정책을 구현하고 국민 불편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실시하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고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해양오염행위를 발견해 신고한 시민에게는 해양오염신고 보상금을 최고 200만 원까지 지급할 계획"이라며 "해양오염 관련 신고는 국번없이 해양긴급신고 122번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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