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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양경찰서, 황금연휴 동안 잇따른 바다사고 구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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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날짜 : 11-06-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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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부터의 3일 간 황금연휴 기간 동안 경기도 일원 바다에서 기관고장 어선 등의 사고가 잇따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구자영)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0시 45분쯤 경기도 화성시 입파도 동방 1.7마일 해상에서 낚시객 13명을 태우고 낚시를 하던 낚시어선이 엔진 고장으로 표류 중 해경에 구조요청을 해 해경 소속 P-73정을 급파하여 재부도 근해까지 예인해 구조했다.
같은 날 오후 5시 15분 쯤에는 경기도 화성시 제부도 매바위에서 밀물에 의해 고립된 관광객 임모(남.37)씨도 평택해경 대부파출소 민간자율구조선에 의해 구조됐다.
또한 이날 오후 8시쯤에 경기도 안산시 구봉도 부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가 밀물이 차올라 고립된 낚시객 김모(남,52세)씨도 해양경찰과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정확한 조석 시간을 모르고 육지와 이어져 있는 섬에 들어갔다가 밀물이 밀려오면 당황해서 구조를 요청하는 경우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섬에 들어가거나 갯벌체험을 하기 전에 국립해양조사원(www.khoa.go.kr)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조석자동응답시스템 1588-9822, 또는 해양긴급신고 전화 122로 연락해서 정확한 밀, 썰물 시간을 아는 것이 중요 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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