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꿈찾기 드림멘토 감성코칭’, ‘집단심리미술 놀이’, ‘폭력예방교육’을 올 12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문산·파주읍에 거주하고 있는 만 12세 미만 저소득층 아동의 정서적 지지기반을 제공하기 위함이라 전했다.

‘꿈찾기 드림멘토 감성코칭’은 한마음발달심리연구소(한마음아동청소년발달센터, 소장 박명준)의 후원으로 아동의 발달단계에 따른 긍정적 자화상과 미래 비전을 형성하고, 체계적인 드림멘토 자기경영 코칭 시스템을 지원하며 주 1회로 제공된다.

‘집단심리미술 놀이’는 김영인 미술심리치료사의 재능 후원으로 이루어지며,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아동 10명에 대해 집단심리미술 활동을 통하여 자존감 및 정체성 고취와 에너지 발산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등을 목적으로 금년 12월까지 주 1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폭력예방교육’은 파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협력으로 ‘건강한 우리 아이, 내가 만든다!’는 취지 아래 드림스타트 아동의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에 대한 개념과 성문제를 고찰하여 가정과 학교에서의 성폭력과 학교폭력에 대한 현주소를 살펴보고 부모역할에 대한 인식과 자녀 양육에 있어서의 영향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으로 올 4월에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취지이기도 한 아동의 동일한 출발점 제공을 위해 드림스타트는 건강, 복지, 교육 등 통합적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건강 분야에 있어 신체 기반도 중요하지만 정서적 지지 기반체제가 빈약한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심리적 접근과 부모에 대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 파주시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여러 기관과 개인의 재능 후원을 통해 아동의 꿈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