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4월 말부터 정서ᐧ심리적 고위기 사례아동 16명을 대상으로 모래놀이치료 서비스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 모래놀이치료사와 아동이 모래, 피겨 등을 이용한 1:1 놀이를 통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통찰력을 높여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키고, 통합적인 정서발달을 위한 부모와 함께하는 상담 및 놀이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가족간의 상호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일상생활 적응과 정서ᐧ심리적 발달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전문 모래놀이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깊은 내면의 정서적 상처를 치료하고, 자존감 형성과 자기조절 능력 등 아동에게 필요한 긍정적 시너지가 제공되어 현실생활에서의 적응력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금번 모래놀이치료 대상아동 선정을 위해 동두천시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하여 사전 심리검사가 실시되었으며, 아동들에게 제공되는 모래놀이치료는 매주 월, 수요일 드림스타트센터 모래놀이치료실에서 연중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