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는 지난해 4월 안성제4일반산업단지 363,636㎡에 입주계약 체결한 바 있는 KCC가 세계경제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신수종사업 추진을 위해 안성에 투자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KCC는 지난해 7월 1단계 LED 사파이어 제조 공장을 62,542㎡ 부지에 521억원을 투입하여 선 착공하였으며, 전력관로 및 폐수처리관로 공사에도 224억원을 투입하여 직접 시공하고 있다. 한편 1,217억원의 부지매입비 중 계약금 및 1차 중도금에 대하여 304억원(25%)을 납입하는 등 현재까지 투자금액이 1,050억원에 이르고 있다.
또한 27일 KCC가 시에 제출한 자료에는 “안성시가 KCC 정밀화학분야의 산업클러스터를 형성할 수 있는 중요한 위치 및 의미를 가지고 있어 태양광 뿐 아니라 KCC 첨단소재산업의 주요한 거점으로 약속대로 2.3단계 지속적인 투자를 계속할 것이며, 안성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세계의 경제가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KCC는 순조롭게 투자되는 상황이며, 시에서 지급하는 지원금은 공장의 착공 및 가동시기에 맞춰 나가기 때문에 선지급되지 않는다”라고 밝히면서 시와 시민들의 바람대로 KCC가 안성시의 번영과 발전을 함께할 기업이 되어주기를 바라고 있다.”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