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영춘)는 전통주 복원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육가공 제품과 어울리는 육가공 맞춤 가양주 심화반 교육을 실시한다.

우리 조상들이 풍류를 즐기며 마셨던 우리의 술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이번 전통주 만들기 교실은 3월 12일(월)부터 4월 30일(월)까지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 동안, 총 6회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인원은 선착순으로 25명이며, 한국전통주연구소 박명자 강사의 특강으로 양조 원리부터 연꽃 향기가 나는 하향주, 당백화주, 자두꽃주 등 이론부터 실습까지 교육을 실시하고, 자기 취향에 맞는 술빚기 체험도 갖을 예정이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배수옥 생활자원팀장은 “앞으로 프랑스 와인처럼 누구나 집에서 부담 없이 직접 만들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주의 발굴 및 생산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전통주 계승 및 복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