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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 하수도 사용료 동결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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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날짜 : 12-02-2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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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각종 물가 불안 요인으로 작용될 것이 우려됨에 따라 올 7월부터 인상키로 했던 하수도 사용료를 동결했다.
시는 적자 폭이 큰 지자체 공공요금 중 하수도 사용료의 인상이 불가피하여 오는 7월부터 인상계획이었으나, 금년도 국정운영의 중심 과제인 ‘물가안정’에 동참하고, 서민경제 부담을 완화하는 등 공공요금 동결기조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하수도 사용료 현실화 계획을 2013년도 이후로 잠정 유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사업과 시책을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말하며, “시가 인상이 불가피한 공공요금을 동결한 만큼, 시민들도 물가안정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하수사용료 동결과 함께 물가 안정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여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최근 국제 유가인상 및 원자재 가격상승에 편승하여 생필품 등 각종 개인서비스요금이 인상되는 등 설 이후 물가 불안이 지속되어 개인서비스업종 단체, 유통업자 및 개인서비스업종 업주들에게 서한문을 보내 물가안정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시는 서한문을 통해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소비자와 유통업자간의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거래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한편, 개인서비스 업종 관련 지부에서는 가격담합과 인상을 자제하고, 과다 인상된 개인서비스업주에게 자율인하토록 협조 요청했다.
또한 원산지 허위표시, 가격미표시, 계량중량위반 등과 같은 불공정 상거래 근절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전통시장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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